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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로 민폐 촬영한 '7인의 탈출' 측 "불편 겪은 시민께 사과"


입력 2022.12.05 14:11 수정 2022.12.05 14:1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소품차 인도 위에 불법주차

"같은 일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촬영하고 있다"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촬영 팀이 민폐 촬영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7인의 탈출' 촬영 팀의 불법 인도주차 논란에 대해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각 소속사 ⓒ각 소속사

이어 "이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7인의 탈출' 촬영 팀이 지난달 서울 중구 장충동 인근에서 소품차를 인도 위에 불법주차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본 시민이 신고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에 따르면 촬영 차량 및 승합차, 버스 등이 한쪽 차선을 차지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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