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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케클 공유해' 행사 개최


입력 2022.12.05 14:44 수정 2022.12.05 14:45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기업문화 프로그램 ‘보일링 포인트’ 소개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KT클라우드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KT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출범 8개월을 맞아 CEO가 전 직원들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출범 원년의 경영 현안과 실제 성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KT클라우드 임직원은 출범 당시 280여명에서 현재 기준 두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출범 후 영입된 직원의 평균 연령은 33.7세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KT클라우드는 직급제를 폐지하고 '님' 호칭제를 전면 도입, 사내에서 윤 대표를 포함한 전직원이 '님'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를 도입해 세대별 교류 및 세대간 융합, 전 직원의 소통과 공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직원들과 교류하며, 서로 융화돼 회사와 함께 뜨겁게 성장해보자의 의미를 담아 끓는점(100℃)을 의미하는 보일링 포인트로 명명했다.


먼저 세대별 교류와 조직 적응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90℃’를 통해서는 90년대 생 직원이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쌓아간다. 참가자 스스로 활동 주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회사는 Half-day Off(반차), 활동 지원비, 버킷 리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80년대생을 위한 80℃, 70년대생을 위한 70℃에서도 각 세대별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보일링 포인트 프로그램으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케클 런치’가 있다. 부서, 직무, 나이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매칭된 다양한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친분을 쌓을 수 있다. 별도 시간을 내지 않고 점심시간에 참가할 수 있고, 90℃∙80℃∙70℃와 달리 선∙후배 세대간 소통으로 사내 관계를 넓힐 수 있다.


윤동식 대표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전 임∙직원이 더욱 단단해진 케클 원팀(One-Team)이 되었고, 이는 우리의 사업 경쟁력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과 경계 없는 공유로 서로 공감하고, 본질에 더 집중해 국내 최고 DX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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