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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난파된 후크선 탈출…전속 계약 종료


입력 2022.12.05 17:58 수정 2022.12.05 17:5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배우 윤여정이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윤여정은 지난 2017년부터 약 5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배우로 활동하면서 예능 ‘윤식당’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고, 영화 ‘미나리’로는 한국 여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의 여주인공 선자 역으로 외신 및 국내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분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수장인 권진영 대표의 폭언과 음원 수익 정산 문제 등이 폭로되면서다. 현재 이승기는 후크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승기와의 갈등이 불거진 과정에서 한 차례 윤여정과 소속사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당시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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