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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하반기 회원사 대표 간담회 개최…ATS 설립 등 논의


입력 2022.12.06 13:20 수정 2022.12.06 14:29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K-디스카운트 해소 등 현안 공유

의견 청취 통한 유대 및 소통 강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이사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이사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업권 현안 공유 및 의견 청취를 위해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혹독한 증시 상황 하에서 거래소와 회원사간 쌍방향 소통 및 유대 강화를 위해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회원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증시 동향 및 한국거래소 사업성과와 내년 한국거래소 사업계획 등 거래소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사업성과로는 혁신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강화, 주주 권익보호 강화 등이, 내년 사업 계획으로는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 선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투자자 신뢰 제고 및 거래소 체질 개선 등이 다뤄졌다.


특히 대체거래소(ATS) 설립 관련 서비스 경쟁력 강화, 디지털 증권시장 도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등 다양한 자본시장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뤄졌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함께 나눈 고민과 아이디어를 잘 경청하여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2023년 새로운 시장 현안에 대해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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