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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위례·대장동 특혜 의혹 정점' 이재명, 진술거부권 행사…28일 늦게 조사 끝날 듯, 실내마스크 착용 ‘권고’ D-2...대중교통·약국서는 유지 등


입력 2023.01.28 18:00 수정 2023.01.28 18:0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첫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첫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위례·대장동 특혜 의혹 정점' 이재명, 진술거부권 행사…28일 늦게 조사 끝날 듯


이 대표는 28일 오전 검찰 출석 직후 SNS를 통해 '검찰 진술서 서문'을 공개하며 "검사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진술서로 갈음할 수밖에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중립성을 잃고 이미 기소를 결정한 검찰은 진실과 사건 실체에 관심이 없다"며 "어떤 합리적 소명도 검찰의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고, 검찰은 이미 결정한 기소를 합리화하기 위해 진실을 숨기고, 사실을 왜곡하며, 저의 진술을 비틀고 거두절미하여 사건 조작에 악용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 민주 "이재명에 없는 죄 씌워…비정한 정권"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민주당은 "민주화 이후 이렇게 비정한 정권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표적·조작수사로 대선에서 경쟁했던 야당 대표에게 없는 죄를 씌우고, 검찰 포토라인에 앞세워 망신 주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 실내마스크 착용 ‘권고’ D-2...대중교통·약국서는 유지


오는 30일부터 일부 다중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시설 특성고 밀집도에 따라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곳도 있어 세부 지침을 알 필요가 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방안이 시행된다. 착용에서 권고로 수위가 낮춰지며, 권고 기간은 방역당국이 제시한 기간 및 감염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다. 해당 조치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되는 곳은 의료기관 및 약국, 입소형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등으로 제한된다.



▲ 이번주 휘발유↑ 경유 ↓...격차 80원대로 좁혀져


이번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는 하락하면서, 한 때 230원 넘게 벌어졌던 가격 차이가 80원대로 좁혀졌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567.4원으로 전주보다 7.2원 올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4원 내린 L당 1652.2원을 기록했다.



▲ 테슬라 주가 이번주에만 33% 폭등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한 주간 33% 폭등하며 2013년 5월 이후 주간 단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27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폭등한 177.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 33%,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종가 대비로는 65% 뛰었다.



▲ “일본・네덜란드, 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동참”


일본과 네덜란드가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방침에 동참키로 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3국은 이날까지 워싱턴DC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로 협상을 진행하고,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신규확진 2만3612명, 1주 전보다 4천명↓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를 이틀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8일 감소세로 전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6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3013만730명이다. 이는 1주일 전 대비 4032명 적은 수준이다. 앞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수 급증으로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으나, 사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김정은, 김여정 신경쓰는 리설주 위해 딸 공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를 미사일발사장에 데리고 나온 이유는 여동생인 김여정의 위세를 우려하는 부인 리설주 여사를 안심시키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김주애 공개는 김여정 부부장과 부인 리설주 등 김 위원장 인생에 '가장 중요한 두 여성' 사이의 경쟁 구도를 진정시키려는 복잡미묘한 제스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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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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