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꿈비는 시초가(1만원) 대비 30%(3000원)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두 배 높은 1만원에 형성됐고 개장 뒤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꿈비는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실시, 경쟁률 1772.6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2157억원을 모았다. 앞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54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 공모가(4000~4500원) 상단보다 11% 높은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