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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모범 사업장 '착한가게업소 신규 모집'


입력 2023.03.09 14:49 수정 2023.03.09 14:49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물가안정,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시·군 지정·관리하는 착한가게업소

2023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홍보물ⓒ오산시 제공 2023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홍보물ⓒ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사업장인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모두 16개의 매장이 운영중인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관리하는 우수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정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에 해당하는 업종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시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 및 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로, 크게 외식업 분야와 외식업 외 분야(이미용, 세탁업, 목욕업 등)가 있다.


지정 절차는 착한가격 메뉴 비중,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평가한 뒤, 민·관 공동 현지실사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4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홍보, 소정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 서비스 가격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물가안정과 서비스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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