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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김용민 "이재명, 1심 유죄 판결 나도 대표직 유지 아무런 문제 없다" 등


입력 2023.03.20 18:10 수정 2023.03.20 18:11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용민 "이재명, 1심 유죄 판결 나도 대표직 유지 아무런 문제 없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기소는 물론 이미 기소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당대표직 유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한 것은 '당대표로서'라는 전제가 있는 것이라고 해설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불교방송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검찰이 대장동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이번 주중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예정인 것과 관련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것이고, 그것을 용인하고 대표로 뽑았기 때문에 변수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전당대회 때 당대표를 뽑을 당시에도 이미 대장동 사건에 대한 수사는 검찰이 집요하게 해오던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들을 다 알면서도 당원과 지지자들, 그리고 일반 국민여론조사까지 포함해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켰기 때문에, 이번에 기소를 하는 게 새로운 변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중 기소되는 것 외에도 대선 기간 중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말한 것이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이미 기소돼 재판 중에 있다.


▲페이도, 매장도 온다…애플, 삼성 '텃밭' 韓 총공세


애플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애플 이용자들의 염원이던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확정된데 이어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4'의 공시지원금도 30만원 가량 올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페이가 글로벌 출시된 지 9년여 만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현대카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지만, 서비스가 안정화될 시점에는 다양한 카드사 이용자들도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구체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애플페이 사용 가능 기종과 사용처는 당초 업계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애플페이 사용은 아이폰6시리즈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애플페이 출시 시점이 2014년인 만큼, 이후 출시된 기종들은 모두 애플페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스 ID기능이 있는 아이폰 모델과 터치 아이디 기능이 있는 모델(아이폰5S 제외)이 애플페이를 지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용처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수단을 제외한 근거리무선통신(NFC)결제 단말이 설치된 곳들이다. 현재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계열사, 이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크고 작은 오프라인 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결제 또한 가능하다.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24일 경찰 출석…비공개 소환조사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해 24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4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향정 등)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넘겨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1년에만 서울 시내 여러 병원에서 총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4497㎖를 처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포폴 처방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실마리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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