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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깜짝실적에 7만원 ‘터치’


입력 2023.05.25 09:19 수정 2023.05.25 09:20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전 거래일 대비 0.88%↑

ⓒ데일리안 ⓒ데일리안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다. 지난밤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AI 관련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2분기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0원(0.88%) 상승한 6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상승하면 한때 7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20억4300만달러로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09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월가 추정치 0.92달러를 18.5%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7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지만, 월가 추정치 65억2000만달러를 10.3% 웃돌았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5~7월) 매출을 110억달러로 회사 분기 실적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추정치 72억달러를 52% 이상 웃도는 가이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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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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