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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진' 롯데, 올 시즌 최다 기록…한화도 연이틀 만원 관중


입력 2023.06.04 20:07 수정 2023.06.04 20:0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부산사직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부산사직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최다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갔다.


KBO는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전 입장권 2만299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노검사' 노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한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이다.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주중 3연전에서도 LG 트윈스와 함께 3경기 연속 2만 관중 이상을 불러 모았던 롯데의 ‘기세’는 홈에서도 계속됐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한 홈팀 롯데는 올 시즌 5번째 매진을 달성, 최다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는 지난 4월 30일 사직 키움전에서 시즌 첫 매진을, 5월 20~21일 SSG전에서 이틀 연속 만원관중을 맞이한 데 이어 6월 3~4일 KIA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비록 이날 만원 관중 앞에서 0-6 완패했지만, 위닝시리즈를 따낸 롯데는 여전히 KBO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롯데와 달리 시즌 초반 감독을 경질할 만큼 성적이 좋지 않은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도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KBO리그 24번째 매진이다.


한화 구단은 “5시 48분 입장권 1만200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매진이다. 약 4년 만에 매진을 기록한 전날 경기에서 2-7로 졌지만, 한화 팬들의 성원은 변함이 없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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