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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마' 세븐틴, 대상 2관왕 영예…(여자)아이들 소연 전 멤버 언급 '화제'


입력 2024.11.23 18:45 수정 2024.11.23 21:3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지드래곤 솔로 및 빅뱅 완전체 무대 '관심'

그룹 세븐틴이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하며 2024 마마 어워즈 둘째 날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는 '2024 마마어워즈 재팬-챕터2'에서는 세븐틴이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등 두 개의 대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호시는 "'지난해 대상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며 "올해는 세븐틴답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우지는 " 가수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은 좋은 앨범"이라며 13명 멤버들 모두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리더인 에스쿱스는 정한, 준을 언급하며 "13명이서 받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 감정 만나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슈퍼노바'로 올해의 노래상을 차지했다. 그들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지 상상도 못했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을 보여줄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드래곤은 올해 신설이 된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를 수상, "YG 양현석 형, YG 패밀리, 새로운 식구 갤럭시코퍼레이션, 더블랙레이블, 사랑하는 빅뱅 멤버들. 금의환향할 수 있게 해주신 VIP 정말 감사하다"라고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지드래곤은'무제', '파워' 등 솔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후 태양과 대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홈 스위트 홈'과 '뱅뱅뱅' 무대를 꾸몄다. 무대 아래에서는 후배들이 감탄을 표하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여자)아이들 소연은 앞서 학교폭력 논란으로 탈퇴한 전 멤버 수진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슈퍼레이디'(Super Lady)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무대를 꾸민 가운데, "수진이 없이 너희가 뭘 할 수 있겠어," "계약종료 회장이 알아서 할 거래도" 등의 가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2024 마마 어워즈 챕터2 주요 수상자 리스트


▲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세븐틴

▲ 앨범 오브 더 이어=세븐틴

▲ 송 오브 더 이어=에스파

▲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지드래곤

▲ 베스트 남녀 가수=정국, 아이유

▲ 베스트 랩&힙합 퍼포먼스=지코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녀 솔로=정국, 제니

▲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QWER

▲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지코(feat.제니)

▲ 베스트 남자 그룹=세븐틴

▲ 베스트 여자 그룹=에스파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여자)아이들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비비

▲ 베스트 뮤직비디오=에스파 '아마겟돈'

▲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INI

▲ 페이보릿 글로벌 트렌딩 뮤직=변우석

▲ 베스트 코레오그래피=에스파 '슈퍼노바'

▲ VISA 슈퍼 스테이지=세븐틴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에스파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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