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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 피에이 엔터와 전속 계약…정웅인과 한솥밥


입력 2024.11.26 09:21 수정 2024.11.26 09:2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배우 민도희가 피에이(PA) 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출발한다.


26일 피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민도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민도희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그가 앞으로 더 중심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맛깔스러운 연기로 더 많은 대중들과 만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배우, 인플루언서와 광고 등을 통해 MZ를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를 펼치고 있는 콜로니(colony)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민도희에 대해 공동 매니지먼트 체제를 구축, 업무 역량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향후 피에이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중심의 매니지먼트는 물론, 배우 매니지먼트 영역으로 확장세를 이어가며 소속 배우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그룹 타이니지(Tiny-G) 멤버로 데뷔한 민도희는 배우로 전향해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조윤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KBS2 '란제리 소녀시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의 드라마와 '터널3D', '은밀한 유혹', '아빠는 딸', '자산어보' 등의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카르밀라'를 통해 무대에 오르며 새 도전을 이어갔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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