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 활동 결실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고용정보원은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문화협의체,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 왔다.
한 해 동안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안전점검 캠페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 원데이클래스, 장애인복지관 및 아동복지시설 기부 등 '나누고', '공유하고', '함께하는' 지역 상생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
특히 소아혈액암 환자를 위해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 지난 6월 충청북도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자립준비청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캠퍼스·굿잡(JOB)캠프 개최, 지역대학과 연계한 오픈캠퍼스 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은 "지역 유관단체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진심이 전해져 열매를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활동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