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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성과교류회 열어


입력 2024.11.29 16:35 수정 2024.11.29 16:3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8개의 관광테마골목이 소재한 19개 시군 담당자, 지역 협의체, 골목 매니저 및 활동가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고양시 삼송 낙서 예술 골목과 동두천시 캠프보산 스트리트 골목 관계자들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골목 매니저와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골목 활동가는 각자의 활동 성과와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도는 2020년부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통해 도내 골목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양주 소소한 마을,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신규 골목 3개소를 선정해 각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또 22개의 기존 골목에는 각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관광 상품화에 집중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여자 간 경험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더 나은 관광테마골목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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