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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 10년 만에 귀환…이충주·윤형렬·박지연 캐스팅


입력 2024.12.11 13:26 수정 2024.12.11 13:2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2025년 2월 19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개막

뮤지컬 ‘원스’가 10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는다.


11일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원스’가 내년 2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4년 한국 초연, 2015년 내한 공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신시컴퍼니

여주인공 걸(GIRL) 역은 초연 멤버였던 박지연이 함께 한다. 같은 역에 이예은이 함께 연기한다. 남주인공 가이(GUY) 역에는 윤형렬과 한승윤, 이충주가 이름을 올렸고, 가이의 아버지인 다(DA) 역에는 박지일과 이정열이 함께 한다.


‘원스’는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들이 작품의 모든 음악을 책임져야 하는 극악의 난도를 자랑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인 만큼 여주인공을 제외한 전 출연진이 수준급 기타 연주 실력은 기본으로 1인당 적개는 1개, 많게는 6개의 악기를 연주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오디션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곡자 마틴 로우는 “캐릭터에 맞고 작품 전체 그림에 어울리는 조화로운 배우를 선발하는 건 어려웠지만 지난 시즌보다 수준 높은 연주자 겸 배우를 선발한 것 같아 작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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