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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연말 맞이 다양한 행사…“노을이 물드는 이벤트 등 ”


입력 2024.12.13 11:39 수정 2024.12.13 11:4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영종대교 해넘이 전경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오는 21~31일까지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타고 서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노을이 물드는 공항철도’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서울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하는 직통열차를 타면 청라국제도시역과 영종역 사이에 있는 영종대교를 지나는 7분간 서행 운행하는 열차 안에서 기관사 감성방송을 들으며 노을이 물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21~25일까지 5일간 노을열차 탑승객을 대상으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13~25일 까지 ‘메리 AREX-mas 페스티벌’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밴드 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수익금의 일부를 구세군에 기부하는 플리마켓에서는 당일 직통열차 승차권을 소지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1터미널은 오는 18~25일 까지 ‘메리 크리스마스 with 오리온’ 행사가 진행된다.


포토존 인증샷 남기기, 딱지치기 이벤트 등에 참여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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