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김준형 "자살, 왕따설? 상상의 나래 그만 펴"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전 연인 김준형씨가 경찰 신고 후 각종 논란과 루머가 양산된 것과 관련해 해명하고 나섰다.
10일 연예매체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김준형 씨는 인터뷰를 통해 "효연이가 발을 헛디뎌 추락할까봐 겁이 났다. 다칠 수도 있겠다 싶어 공권력을 도움을 받아야겠다 생각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김씨는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마치 자살할 것처럼 장난을 친 효연을 말리던 김씨가 효연으로부터 눈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와달라고 신고한 건데, 고소·폭행이란 오보가 나와 속상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효연의 '왕따설' '자살설'과 관련해 "정말 이해가 안되는 소문들"이라며 "효연의 실제 성격을 안다면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없다. 한 마디로 어린 친구들이 상상의 나래를 편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 씨는 "효연이는 정말 착하고 성격 좋은 분위기 메이커다. 멤버들과도 가족처럼 돈독하고 부모님과 동생, 강아지와 행복하게 지내면서 24시간 웃는 친구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착하고 솔직하고 긍정적인 친구"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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