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김혜성과 '종이꽃' 출연
배우 안성기가 현재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성기는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다. 한때 지병이 있어서 쓰러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는 “영화 촬영 등 일정으로 과로로 쓰러지셨던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기는 이로 인해 영화 ‘종이꽃’ 홍보를 비롯해 영화 관련 일정에 참여하기는 어렵게 됐다. 또 21(오늘)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 불참은 물론 2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제18회 아시아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한편 22일 개봉하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와 함께 유진, 김혜성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