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 안내 창구 일원화…경상원·국세청·소진공·경기신보 통합설명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 북부지역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민철 경상원장, 경기도의회 최병선·이상원 의원 등을 비롯한 국세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경기 북부 10개 시·군 내 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상원은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시장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 예산을 1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였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침체된 상권과 소비 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비롯한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 올해 주요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경기신보 주관 자금 지원, 보증상품 소개, 소진공 주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올해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사업을 362억원의 규모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