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박정훈 대령 죄가 없다…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군 검찰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항명죄로는 징역 3년을 구형 한 것에 대해 죄를 뒤집어씌운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훈 대령은 죄가 없다"며 "죄 지은 사람들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덧붙였다.앞서 군 검찰은 지난 21일 용산 소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박 대령은 지난해 7월 19일 발생한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조사…

고양시, 지자체 최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2년 연속 수상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2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양시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사)한국사보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사기업, 단체가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고양시는 시정소식지‘고양소식’을 12년 연속 출품하며 매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독…

동두천시, 미군 장병 대상 동두천 역사 ․ 문화 체험 실시

경기 동두천시는 21일 미2사단 210포병여단 소속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동두천 역사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 장병들에게 자연휴양림 등 동두천시의 대표 시설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한미 간 우호를 증진하고 동두천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미 장병들은 이날 캠프 케이시 내 어유소 장군묘 방문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에서 치유의 숲 체험과 한국 전통 다도 체험 등 동두천시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평생교육원에서 동두천시의 관광지와 먹을거리 등 지역 정보에 대해 나…

양주시,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총 1042억원의 국·도비 확보

경기 양주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공공하수처리장 신·증설 사업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양주시는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등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국비 881억원, 도비 161억원을 포함한 총 104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옥정, 회천 양주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및 양주역세권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전년도 전국 인구증가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구 30만명을 앞두고 있다. 이에 공공하수처리장 용량 확보를 위해 옥정, 남…

파주시, 시내버스 노선 증차 등 교통 여건 개선

경기 파주시가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증차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개편안에는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다음달 1일 첫차부터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해당 노선들은 운송업체의 재정 및 경영 문제로 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져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포천시 GTX 유치추진위원회, GTX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경기 포천시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로, GTX-G 노선의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 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 포천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

포천시,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지역 이미지 훼손 장면 시정 요청

경기 포천시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사와 장면을 확인하고, 콘텐츠 제작사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포천시는 드라마 속에서 포천시와 관련된 지명, 단체명, 간판 등 일부 장면과 대사 및 자막이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다.특히,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역 비하 발언과 부패 이미지 등을 송출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포천시는 실제 지명을 부정적인 맥락과 연결해 사용한 것은 포천시의 시정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훼손할 뿐 아니라, 정보통…

경기도, '서해안·북부·동남권 중심' 대규모 재생에너지 특화지구 조성

경기도는 오는 28일 ‘2024 경기 RE100 포럼’을 열고 발전수익의 일부를 펀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적화(클러스터)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특구’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서해안, 북부, 동남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내년부터 참여 시군 공모에 나선다.도는 28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한다.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100% 사용하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이 진…

고양시,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토지 공급승인 처리

경기 고양시 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고양시는 22일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조성토지 공급계획 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토지공급 승인을 통해 ▲방송시설용지(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용지(5만4000㎡) ▲단독주택·근생용지(3만4000㎡) 등의 토지공급이 가능해졌다다만, 토지이용계획 재검토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주상복합용지는 이번 승인에서 제외된다…

고양시,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 동참

오는 30일부터 경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지난 3월 25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카드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평일 최대 이용자가 60만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대규모 도시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