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보통주 4814만9247주, 기타주 663만6988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보통주 2조6963억5783만2000원, 기타주 3036억4220만1000원으로 총 3조3만3000원이다.
취득예상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이며 취득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다.
취득목적에 대해 회사측은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 등"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약 5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나머지 약 2조5000억원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으로 취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