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당 함량을 낮춘 ‘연세두유 저당’을 출시하며 건강 지향적인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다양한 종류의 두유 라인업을 갖춘 연세유업은 지난 1월 ‘무가당 두유’를 선보이며, 두유 제품군에 건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건강을 고려하면서 적당한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연세두유 저당’을 연이어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검은콩&고칼슘’, ‘아몬드&잣’ 두 가지 맛으로, 용량은 190ml다. ‘검은콩&고칼슘’은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인 칼슘을 230mg 함유했으며, ‘아몬드&잣’은 비타민A, B1, D, E 등 4종 영양소를 첨가하고, 고품질의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해 견과류의 영양과 고소한 맛을 더했다.
당 함량은 한 팩 기준 3g으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 대비 ‘검은콩&고칼슘’은 약 70%, ‘아몬드&잣’은 약 57% 감소했다. 단백질 함량은 6g으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패키지는 6겹 무균 멸균팩을 사용해 방부제나 첨가제 없이도 실온에서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오늘(19일)부터 연세유업 자사몰 ‘연세shop’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공식 론칭됐으며, 론칭 기념으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알림 받기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두유 저당’은 두유 본연의 건강한 맛을 살리면서도 당 함량은 대폭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게 설계했다”며,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가볍고 맛있게 두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