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제20회 시흥갯골축제' 9월 26일 개막…축제위원회 위원 위촉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첫 정례회

폭염 대비…저소득가구에 에어컨 무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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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시흥갯골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진행했다고26일 밝혔다.

이번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문화예술, 교육,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으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축제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제20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첫 정례회…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시흥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이하 협의체)’구성하고 첫 정례호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의체 첫 정례회의에서는 시흥시와 관내 주요 기관이 모여 양방향 소통과 협업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에코센터 등 11개 기관 및 대학의 실무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분기별 정기 회의와 실무 공동 연수를 개최해 정책 홍보 전략 수립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통합 이벤트를 적극 추진해 기관 홍보 및 기관별 주요 사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 대비…저소득가구에 에어컨 무상 설치

시흥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저소득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에어컨 설치 희망하는 가구는 다음달 1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가구는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면 여름철 전기요금을 차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