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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 결과 나온 이정후 “구조적 손상 없다”


입력 2025.03.19 07:43 수정 2025.03.19 07:4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정후. ⓒ AP=뉴시스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 결장 중이던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다행히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한 이정후의 허리 부위에서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다만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최근 등쪽 통증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시범경기서 홈경기 위주로 출전하다 지난 14일 텍사스전 이후 아예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경미한 불편감을 느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진출 첫해 어깨 부상으로 37경기만 소화했고, 이번 시범경기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홈런을 기록 중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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