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외교부 장관 감사패 받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9일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2500여 권을 외교부에 기증한 데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윤 장관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한국전쟁 발발부터 정전까지의 상세한 역사를 기록한 '6·25전쟁 1129일' 서적을 발간하고 외교부에 기증해 외교부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매일 매일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집대성해 사실에 근거하여 일지형식으로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로 국내에 미공개 된 사진들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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