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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용등급 상향조정…실적대박 이은 ‘겹경사’


입력 2016.10.26 18:55 수정 2016.10.26 19:07        이광영 기자

신용등급(Baa2) 전망, '부정적'→'안정적' 조정

포스코가 올 3분기 실적 대박에 이어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6일 포스코 신용등급(Baa2)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포스코가 올해 이익개선 및 차입금 감소로 경영실적이 대폭 향상됐다”면서 “향후 12~18개월간 이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올해 포스코의 조정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하고 조정 전 차입금은 약 1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커버리지 지표인 EBIT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은 지난해 4.7배에서 올해 3.8배로, 이자보상비율도 지난해 3.2배에서 올해 4.1배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4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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