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손보, 스승의 날 감사 꽃바구니·간식 지원

캠페인 통해 전국 60개 학급에 응원선물 전달

의미해진 스승의 날 의미 되새기는 계기 마련

서울 동명여자중학교 김태호 선생님과 3학년 2반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더케이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15일 교권침해, 청탁금지법 등으로 희미해진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살리고 선생님이 행복한 날을 만들기 위해 'The행복한 스승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763개 학급에서 사연과 사진, 동영상이 접수됐다.

더케이손보는 이 중 60개 작품을 선정해 해당 학급에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간식 등 응원선물을 전달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학급에는 간단한 간식과 감사편지를 보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나누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다소 어색해진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관계를 복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매년 선생님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