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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귀여운 히어로? 칭찬이죠"


입력 2017.07.03 12:02 수정 2017.07.03 15:30        이한철 기자

영화 홍보차 내한 "고등학생 스파이더맨 부각"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홍보차 내한했다. ⓒ 소니픽쳐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1)가 귀엽다는 말에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톰 홀랜드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기자간담회에서 '남성미가 느껴지는 여느 슈퍼히어로와 달리 귀엽다'는 평가에 "귀엽다고 하는 건 굉장히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톰 홀랜드는 "영화 속 피터 파커이자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이다. 남성미가 너무 부각되면 청소년의 모습이 상실되기 마련"이라며 "고등학생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소니 픽쳐스와 마블이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다.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5일 개봉.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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