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아이린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서 재회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에서 재회했다.
14일 KBS에 따르면 박보검과 아이린은 지난 4일 오후 8시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에서 현지 MC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았다.
약 7천여 명의 싱가포르 팬들 앞에서 1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10번째 도시 무대로,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이룼다.
이날 공연에선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등이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은 오랜만에 만난 아이린을 향해 "레드벨벳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빨간 맛' 한 소절을 불렀고, 이에 소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는 후문이다.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 실황은 KBS2를 통해 15일 오후 11시10분, 18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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