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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 그룹 상장사 시총 150조원 이상 감소


입력 2018.10.28 10:41 수정 2018.10.28 10:41        스팟뉴스팀

최근 국내 증시의 급락 여파로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50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4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지난 26일 기준 811조2860억원(이하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968조290억원보다 156조7430억원(16.2%)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시총은 1888조5610억원에서 1579조5030억원으로 309조580억원(16.4%) 줄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총 감소 규모가 전체 상장사 시총 감소분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셈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시총이 514조2920억원에서 433조1140억원으로 81조1780억원(15.8%)이나 줄었다.

특히 삼성전자(우선주 포함) 시총이 367조870억원에서 293조6900억원으로 73조3970억원(20.0%) 감소했다.

현대차그룹도 시총이 102조2400억원에서 76조2000억원으로 26조400억원(25.5%) 줄었다.

SK그룹도 시총이 10조2920억원(8.1%) 사라졌다. 계열사 중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 SK하이닉스마저 시총이 6조9160억원(12.4%) 감소했다.

LG그룹도 주력회사인 LG전자의 시총이 7조3480억원(42.4%) 줄어든 것을 비롯해 LG화학, LG,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의 시총이 감소하면서 그룹 시총이 25조6620억원(23.8%) 줄었다.

한화그룹은 시총이 18조2760억원에서 11조8750억원으로 6조4010억원(35.0%) 줄어 10대 그룹 중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다만 현대중공업그룹은 시총이 16조3070억원에서 16조9700억원으로 6630억원(4.1%) 늘어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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