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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종무식서 ‘인권경영 선언문’ 공표…“이해관계자 인권보호 강화”


입력 2018.12.31 11:14 수정 2018.12.31 11:18        조재학 기자

지난 11월 기획조정委서 인권경영 선언문 의결

손재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난 11월 기획조정委서 인권경영 선언문 의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공공기관으로서 인권보호와 책임강화를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KINS는 31일 기관 종무식을 맞아 전직원 대상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KINS는 지난 8월 인권경영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지정하고, 지난 10월부터 전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인권경영지침 제정을 통해 인권보호를 위한 구제절차를 수립했다.

더불어 기관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사업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 초안 관련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11월 기관 기획조정위원회를 통해 선언문을 의결했다.

KINS 관계자는 “향후 2019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구제절차운영과 평가에 따른 환류 및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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