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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종걸, 여성폄훼도착증 진단 시급…성희롱 사과하라"


입력 2019.11.23 18:03 수정 2019.11.23 18:03        최현욱 기자

"이종걸, 또 사고쳐…단순 실수 아니라 의도적

페미니스트 정당 자임 민주당, 가만 둘 계획인가"

"이종걸, 또 사고쳐…단순 실수 아니라 의도적
페미니스트 정당 자임 민주당, 가만 둘 계획인가"


장능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뉴시스

자유한국당은 23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오빠'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조롱성 메시지를 보낸 것을 두고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한국당은 이날 장능인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종걸 의원이 또 사고를 쳤다"라며 "이 의원은 여성폄훼도착증 진단이 시급하다"고 비판했다.

장 부대변인은 "수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그년'이라는 표현을 하고도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았던 이 의원이 이번에는 야당 원내대표를 조롱하는 성희롱성 메시지를 작성했다"라며 "이쯤 되면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 성희롱이자, 여성혐오"라고 꼬집었다.

이어 장 부대변인은 "페미니스트 정당을 자임하는 민주당은 여성혐오 국회의원을 가만히 둘 계획인지 묻고 싶다"라며 "이 의원은 '오빠'등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장 부대변인은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는 국회의원은 다음 총선 투표장 생각부터 할 것이 아니라 여성폄훼도착증부터 진단· 치료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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