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송재근 신협 신용공제 대표 선임…금감원 출신 민병진 검사·감독이사 선출


입력 2020.02.25 18:36 수정 2020.02.25 18:44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대표에 송재근 전 금융위 감사담당관 선출

검사·감독이사에 민병진 전 금감원 부원장보…24일 금감원 사표 수리


사진 왼쪽부터 송재근 신임 신협 신용공제사업 대표, 민병진 신임 신협 검사·감독이사. ⓒ신협중앙회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을 역임한 송재근 현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가 신협 신용공제사업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같은날 민병진 전 금감원 부원장보도 신협 검사·감독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25일 신협중앙회는 제47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 등 전문이사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면 결의로 진행됐다.


신임 신용·공제사업 대표로는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검사·감독이사로는 민병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선임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다.


이밖에도 신임 사외 전문이사로는 김상현 영남대 교수, 명순구 고려대 교수, 정삼균 전 벌교신협 이사장 등 3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이상덕 전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장기태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은 사외 전문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상현 전문이사와 이상덕 전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게 된다. 이들의 임기 역시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다.


민병진 전 금감원 부원장보는 신규 선임 하루 전인 지난 24일 금감원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중앙회의 경영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외 전문이사를 두고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