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가수 이수영이 11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방송 후 화제가 된 것이 새 앨범 홍보를 톡톡히 한 셈이다.
1일 소속사 뉴 에라 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이수영이 오는 3일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 ‘날 찾아’를 발매한다. ‘날 찾아’는 이별했지만 미처 사랑을 다 끝내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이수영의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뷔 21주년 기념 싱글인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멧돼지와 신예 작곡가 신형섭이 함께 작업했다. 여기에 작·편곡가 서강희, 서은정, 작곡가 리카C 등이 스트링 편곡에 힘을 보탰다.
뉴 에라 프로젝트는 “이수영이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많은 팬이 ‘발라드의 여왕’으로서의 귀환을 기다려왔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영은 2009년 정규 앨범 발매 후, 주로 OST곡에만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