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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코로나19 극복 위해 6억5000만원 기부


입력 2020.03.18 10:11 수정 2020.03.18 10:12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사진 = JB금융제공

JB금융그룹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기반인 전북·전남지역 지원에 3억5천만원과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이 각각 지원되며 해당지역의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인다.


이번 성금은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해 마련됐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성금 기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사태가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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