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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캐나다 AI업체와 손잡고 공동연구개발 착수


입력 2020.05.18 11:39 수정 2020.05.18 11:42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18일 인공지능(AI)투자자문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캐나다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엘레먼트AI'와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신한AI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 플랫폼 ‘NEO’의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신한 AI는 신한금융의 인공지능 역량을 집대성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계열사로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 ‘NEO’를 통해 글로벌 주요시장에 대한 분석과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그룹사에 제공하고 있다.


엘레먼트AI는 최고경영자인 장 프랑스와 가녜가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겸 밀라 연구소 창업자 요슈아 벤지오 등과 함께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텐센트 등 세계적인 IT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AI 솔루션 제공업체다.


신한금융그룹과는 지난해 5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협업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버전인 ‘NEO 2.0’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로 신한금융의 인공지능 기술이 한층 강화돼 금융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엘레먼트AI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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