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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모바일 공매 시스템 '스마트 온비드' 앱 리뉴얼 오픈


입력 2020.07.27 09:17 수정 2020.07.27 09:2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위치기반 검색 강화, 스마트폰으로 주변 온비드 공매물건 확인 가능

회원 가입서 입찰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8월부터 챗봇 확대

스마트온비드 메인화면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이용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온비드'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캠코 측은 "스마트온비드를 이용한 입찰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강화해 온비드(온라인 공매 시스템)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모바일 입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스마트온비드를 이용해 입찰에 참여한 비율은 지난 2017년 7%에서 2019년 10%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캠코는 이번 리뉴얼로 △위치기반 물건검색 △온라인 서류 인증 △모의입찰 서비스를 모바일에 확대 도입해 이용자 편의(User eXperience)를 강화하고, △디지털 원패스·PASS(지문·얼굴·홍체 인증)를 통한 간편 로그인 기능 도입 △직관적 화면 디자인으로 앱 접근성(User Interface)을 높였다.


한편 캠코는 편리한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스마트 온비드 상에 24시간 온라인 상담 챗봇(Chatbot) ‘온다비’를 운영중이며, 다음달부터는 압류재산 공매 절차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모바일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포함해 모든 연령층에서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App)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온비드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국민이 애용하는 공공자산 공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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