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을 보내 확인 중이다.
단양군 등은 "이날 밭 배수로의 물길을 내던 A(72)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물폭탄' 안성…산사태로 1명 사망·1명 극적 구조
2일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 지역에서 산사태로 주민 1명이 매몰돼 숨졌다. 또 다른 주민 1명은 실종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이날 오전 7시 10분께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의 한 양계장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한 끝에 오전 9시 18분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씨의 시신을 수습했다.소방당국은 A씨가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씨의 아내와 딸 등 다른 가족 3명은 …
[포토] 폭우에 잠긴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가 지난 1일 밤새 내린 폭우로 범람 수준까지 물이 차올랐다. 안성시는 2일 오전 7시10분께도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들어 죽산면 한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곳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1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는 가족 신고에 따라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안성에는 2일 오전 9시까지 259.5㎜의 많은 비가 내렸다. 한때 시간당 104㎜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2일 오전 8시50분을 기해 경기도 여주시 청미천 원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
중앙선 철도 전 구간 운행중단…‘폭우’에 일부 선로 유실
2일 내린 집중호우로 중앙선 철도의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와 제천, 청량리∼제천∼영주∼안동 등을 오가는 열차다.한국철도(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중앙선 선로가 일부 유실되고 인근 하천 범람 등이 우려돼 양방향 철도 운행을 중단했다.한국철도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한국철도는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 이용고객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운행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폭우’ 안성시 산사태 경보…토사 유출 피해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시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 피해가 이어졌다.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죽산면 한 주택으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시는 오전 8시 50분께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자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앞서 오전 7시께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에는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고 나무가 쓰러졌다.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이 구간을 지나는 차들을 모두 국도로 우회시키는 등 통제…
‘물폭탄’ 맞은 대전…아파트 주민 보트로 구조
주차 차량 50대 침수돼 견인…1명 사망 등 피해 속출
한동훈 "연금개혁안 반대…청년 부담으로 기성세대 이득"
오세훈 "明 미래한국연구소 '무자격 불법업체'…정치자금 지출 아닌 사기 당한 것"
김수현, 형사고발 칼 뽑았다 "가세연·故김새론 유족, 성적 수치심 유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작년 연봉 8억2000만원…월급만 6850만원
"나 혼자 산다더니 이게 무슨 일…" 2030 대반전 일어났다
6년차 걸그룹 멤버인데...정산 내역 ‘0원’, 왜?
실시간 랭킹 더보기
생활/문화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정명섭의 실패한 쿠데타
발기의 난 – 세우지 못한 나라.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민주당, 탄핵 승부 패색 짙어진 건가?
정명섭의 실록 읽기
새로운 도읍, 한양
韓게임 세계 무대서 뛰게 한다는 이재명…어떻게? [기자수첩-ICT]
갈대 같은 투심, '스토리'로 붙들어라 [기자수첩-증권]
사이버렉카의 무지성 폭로로 김새론의 명예가 회복될까? [기자수첩-연예]
[현장] 유럽 헬스케어 기업 대거 방한…"신체분석·재활시스템 사업화 파트너 찾습니다"
헬스케어·의료기기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럽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부터 원격 의료 시스템을 앞세운 치료제까지 유럽 스타트업들은 분야의 경계를 두지 않고 한국과의 협업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에는 의료 장비, 나노 기술, 원격 진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39개의 유럽 기업이 참여했다.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는 주한 유럽연합에서 주최하는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