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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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가 포상 휴가에서 느닷없이 시작된 축구 경기에 집단 멘붕을 일으키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23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가 구 대회 4강 진출을 달성한 기념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일 전설들은 새 집행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어쩌다 패키지’에 만족감을 표하며 휴가를 즐긴다. 철원 고석정에서 삼림욕 관광을 한 뒤 한탄강 급류에서 래프팅을 체험하고 허기진 속을 통돼지 삼겹살 바비큐로 채우는 등의 힐링 코스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바비큐 파티로 빵빵해진 배를 두드리며 다음 장소로 향한 전설들은 공설운동장에 도착하자 말을 잇지 못한다. 멤버들을 불만을 터트렸고 이에 안정환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축구장입니다’라며 일축 시켰다”며 “안정환은 래프팅과 바비큐 파티로 몸이 무거운 상태임은 물론 보름 만에 뛰는 경기에 전설들이 부담을 갖자 경기 감각을 깨우고자 함이라며 어떠한 지시도 하지 않겠다는 침묵 관전을 선포한다”고 방송을 예고했다.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