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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용산사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역학조사 진행 중


입력 2020.08.23 19:57 수정 2020.08.23 19:5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조사 결과 따라 사옥폐쇄·전사 재택 결정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용산사옥 7층에 근무하는 A씨가 이날 오후 2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재택근무가 연장되거나 사옥이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 기존 방침은 오는 28일까지 각 조직 인원이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었다.


회사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직원들이 절반씩 출근해 업무를 보는 ‘순환 재택근무’를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었다. 직장 내에서 A씨와 접촉한 근무자는 정상근무 때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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