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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남 아파트 등 239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20.10.30 10:06 수정 2020.10.30 10:06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11월 2일부터 사흘 간 진행…감정가 70% 이하 물건도 다수 포함

개찰 결과 11월 5일 발표…"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 등에 유의해야"

주요 매각예정 물건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와 주택 등 건물을 포함한 2392억원 규모, 129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50건 가량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1월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ㆍ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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