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경영회의 참석 등 활동 펼쳐
대우조선해양은 5일 사원~과장급으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 2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향후 1년간 ▲인재경영, 워크리디자인 등 전사 태스크포스팀(TFT) 참여 ▲생산공정관리자 직무환경 개선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최고경영자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부터는 서울사무소 및 시흥연구소 직원들의 목소리도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옥포조선소 본사에서 11명을 임명한데 이어 서울·시흥 청년이사회 멤버 10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2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정된 최규영 대리는 “청년은 나이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며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년이사회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인재양성과 영속기업으로의 발전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