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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김향기, 베이비시터로 변신…"아영, 나와 닮아있는 인물"


입력 2021.01.29 10:18 수정 2021.01.29 10:1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영화 '아이'가 베이비시터를 연기한 김향기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스틸은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이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아이 혁을 돌보는 순간들을 담았다.


김향기는 장난감과 젖병을 통해 아이를 달래는 모습으로 그가 새롭게 선보일 아영이란 인물에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온라인 제작발표회 당시 "아영의 캐릭터가 나와 닮았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제작진은 "'우아한 거짓말'의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 '증인'의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녀 지우 역에 이어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보호종료아동 베이비시터 아영까지, 관객들에게 쉽게 잊혀지지 않는 깊은 울림과 따뜻함을 선사하는 김향기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월 10일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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