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비 24.6% 증가…영업이익도 1365억원 시현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040억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24.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665억원, 1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7%, 23.8% 늘었다.
4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급증한 43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94억원으로 1년 새 250% 증가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IB부문, WM부문, S&T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성과 전사업부문의 고른 실적을 바탕으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경영목표가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투자,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