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2580억원, 영업이익은 97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1%, 9.7%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2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 폭이 축소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매출 및 생산량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은 증가했지만 원가 개선 및 비용 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