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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면역화 작업, 내년 중반 마무리"


입력 2021.02.21 15:00 수정 2021.02.21 14:16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전국 요양병원·시설 등 만65세 미만 입원·입소 ·종사자의93.8%가 이달26일부터 진행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백신 접종을 동의했다.ⓒ사진공동취재단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집단 면역화 작업이 내년 중반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21일 EIU의 '코로나19 백신: 지연 예상'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가 다음달 노인과 기저질환자, 의료진 등 최우선 집단에 대한 접종을 끝낼 것으로 예상됐다.


EIU는 다른 선진국들도 오는 6월이면 최우선 집단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고, 올해 중반부터 백신 접종의 경제 효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IU는 내년 중반까지는 주요 국가에서도 일상이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로 광범위한 접종이 완료될 시점으로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대다수 국가는 올해 후반으로 예상됐다.


한국과 일본, 호주 등의 예상 접종완료 시점은 내년 중반이었다. 중국과 인도는 내년 후반까지도 대량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EIU는 예상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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