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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금) 데일리안 출근길뉴스] LH 신도시 '땅투기' 합동조사단 출범


입력 2021.03.05 08:00 수정 2021.03.04 21:31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누가 나무를 심었을까? LH 직원 투기의혹 광명시흥 신도시 부지ⓒ국회사진취재단

▲LH 신도시 '땅투기' 합동조사단 출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정부 합동조사단이 4일 출범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개발공사 등 관계 공공기관 뿐 아니라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기초지자체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합동조사단과는 별개로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공직자 투기 행위에 대한 신고도 받기로 했다.



▲문대통령, 6월 G7 일정 맞춰 AZ 백신 접종


문재인 대통령이 대면으로 6월에 열릴 예정인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스케줄은 질병관리청의 매뉴얼과 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서 정할 것"이라며 "현재 질병청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되 백신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있으며, 필수적인 긴급 출국이 필요하면 예외 경로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도 일반 국민처럼 백신을 선택하지 않고 접종할 것"이라며 "접종 시기는 대면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6월 G7 정상회의 일정을 역산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文, 신현수 민정수석 사표 수리…후임에 김진국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김진국 민정수석은 서울대 법학과 및 사법고시(29회)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농축수산물 16%↑ 10년 만에 최대폭…소비자 물가 1.1%↑


2월 소비자 물가가 1.1% 오르며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은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4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00(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 대비 1.1% 올랐다. 지난해 2월(1.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농축수산물은 16.2% 오르며 2011년 2월(17.1%)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중 농산물은 1년 전보다 21.3% 뛰었다. 2011년 1월(24.0%)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미얀마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 사망


미얀마에서 지난달 1일 발생한 쿠데타 이후 군·경에 의해 최소 54명이 숨지고 1천700명 이상이 구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얀마 군부에 살인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사망자 54명 가운데 최소 30명이 전날 양곤과 만달레이, 사가잉, 매그웨이, 몬에서, 18명은 지난달 28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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