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예금 8개월 새 3500억 순증…"공모주 청약 열풍 효과"
최근 공모주 청약 열기와 함께 OK저축은행 입출금예금에 대한 관심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2일 OK저축은행 측은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기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입출금예금이 약 3500억 원 순증했다”며 “많은 공모주 투자자 고객님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현재 단기자금 관리에 유용한 입출금예금(요구불예금)인 'OKe-대박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예금 상품으로,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다.
특히 가입금액과 납입방법 등 제한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OK저축은행 측은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 공모주 청약 환불금 등 단기자금 관리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오픈뱅킹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오픈뱅킹 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OKe-대박통장' 기본금리 연1.4%에 우대금리 0.1%p가 추가돼 최대 연1.5%(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법인 상품과 조건부 우대가 이미 적용 중인 일부 상품을 제외한OK저축은행 전 입출금예금 상품에 적용된다. 기간은 해당 계좌를 타사 오픈뱅킹에 등록한 다음날부터 등록을 해제한 날까지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다 높은 금리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