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15도 밤엔 ‘쌀쌀’

아침 최저기온 –2~5도…낮 최고기온 14~19도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해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과 경북에는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ｍ, 서해 1.0∼2.5ｍ, 남해 0.5∼2.5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