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쌍용차, 3월 내수판매 전년비 37.2%↓…전월 대비 61.1%↑


입력 2021.04.01 15:49 수정 2021.04.01 15:49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생산라인 재가동 통해 2월 적체 물량 해소

쌍용차 3월 판매실적.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3월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37.2% 감소했으나, 수출은 14.5%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23.8% 줄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61.1%, 수출은 2353.4% 증가해 전체 증가율은 156.4%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라인이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 회복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장 가동을 통해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되면서 전월 대비 판매가 늘었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